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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추적 앱이 계엄 한 시간 뒤 보낸 광고 알림

시점
발생 2024.12.03
마지막 확인
2026.09.22

요약

비상계엄 선포 약 1시간 뒤인 밤 11시 23분에 '계엄령 대비 생필품 주문 타이밍'이라는 광고 알림이 나갔어요. 진행 중인 국가 비상 상황을 판촉 문구로 썼다는 비판을 받았고, 알림 문구에 쿠팡이 나와 쿠팡이 보낸 것으로 오해받았어요. 보내기 직전에 그 시각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받는 사람이 누구를 보낸 쪽으로 읽을지 확인해요.

보도가 앱 이름 '크롤노티'를 그대로 적어 우리도 그대로 옮겼어요. 알림을 보냈다고 밝힌 개발자는 기사마다 이름 없이 'A씨', '개발자'로만 나와서 역할로만 적었어요.

어떤 상황이었나요

크롤노티는 쿠팡에서 파는 상품 가운데 눈여겨볼 만한 가격 하락을 찾아 이용자에게 알려 주는 앱이에요. 개발자는 쿠팡과는 별도의 앱이라고 밝혔어요. 알림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3분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약 1시간 뒤에 나갔어요. 개발자는 혼자 일하는 회사라고 밝혔고, 광고성 메시지 수신을 켜 둔 이용자 전체에게 알림이 갔다고 설명했어요.

어느 부분이 지적됐나요

1. 스마트폰 푸시 알림 첫 줄

계엄령 대비 생필품 주문 타이밍. (광고) 찜해두었던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상품 추가하기 버튼으로 쿠팡 링크를 통해 가격을 추적해 보세요

계엄 선포 약 1시간 뒤에 생필품을 주문할 때라는 문구를 알림 머리에 넣었어요. 이어서 '(광고)' 표시와 찜한 상품을 확인하라는 안내가 붙었어요.[1][2][3]

알림이 나간 시각에는 비상계엄 선포가 막 이뤄진 상태였어요. 받는 사람에게는 지금 벌어지는 국가 비상 상황을 장사 구실로 쓴 문구로 읽혔어요.

알림을 캡처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누리꾼들이 '계엄령은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만큼 가벼운 사건이 아니다', '계엄령이 장난이냐' 같은 반응을 보였어요.

2. 알림 본문의 '쿠팡' 언급

쿠팡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알림 본문에 쿠팡 링크가 나와요. 커뮤니티에 퍼진 글의 제목은 '쿠팡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였어요.[1][2]

보낸 곳은 쿠팡이 아니라 크롤노티였어요. 알림에 큰 플랫폼 이름이 보이면 받는 사람은 그 플랫폼이 보냈다고 읽기 쉬워요.

퍼진 커뮤니티 글 제목이 쿠팡을 보낸 곳처럼 적었어요.

왜 그렇게 받아들여졌나요

진행 중인 비상 상황을 판촉 문구로 썼어요

알림은 계엄 선포 약 1시간 뒤에 나갔어요. 누리꾼들은 계엄의 사회적 무게를 생각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어요. '선을 넘었다', '광고로 쓸 게 따로 있지' 같은 반응이 이어졌어요.[1][3]

알림 속 이름 때문에 보낸 곳이 잘못 알려졌어요

광고 문구에 쿠팡이 나와 쿠팡이 광고를 낸 것으로 오해를 받았어요. 실제로는 크롤노티가 쓴 메시지로 확인됐어요.[1][2]

개발자가 밝힌 경위

개발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쿠팡이 보낸 것이 아니라고 밝혔어요. 자신이 관리하는 이용자에게 보내면 재밌을 것 같아서 20분 동안 고민한 뒤 보냈고,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어요. 혼자 일하는 회사라 테스트는 개인적으로 했고, 그 뒤 광고성 메시지 수신을 켜 둔 이용자 전체에게 알림이 나갔다고 했어요.[1][2][3]

사과 문장은 한 기사에만 있어요

'유머가 아닌 점은 죄송하다'는 사과 문장은 YTN 기사에만 나와요. 국민일보와 노컷뉴스는 같은 해명 글에서 이 문장을 옮기지 않았어요. 해명 뒤에도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같은 비판이 이어졌다고 보도됐어요.[1][2][3]

확인하지 못한 부분

알림을 받은 이용자 수, 앱 운영이나 알림 발송에 뒤따른 조치, 쿠팡의 입장은 확인하지 못했어요. 누리꾼들이 쿠팡의 소송 가능성을 점쳤다는 보도는 있지만, 실제로 법적 조치가 있었는지를 다룬 기사는 찾지 못했어요. 커뮤니티 글이 퍼지기 시작한 날도 노컷뉴스는 3일 밤, 국민일보는 4일로 적어 서로 달라요.

이 조건들이 겹쳤어요

국가 비상 상황이 막 벌어진 시각에 판촉 문구로 씀 선포 약 1시간 만에 광고 수신 이용자 전체에게 나감 알림 속 쿠팡 이름 때문에 큰 플랫폼이 보낸 것으로 오인됨 개발자가 혼자 일하는 회사라 테스트를 개인적으로 했다고 밝힘

어떻게 대응했나요

  1. 2024.12.03 · 계엄 선포

    밤 10시 23분에 비상계엄이 선포됐어요.[1]

  2. 2024.12.03 · 알림 발송

    선포 약 1시간 뒤인 밤 11시 23분에 '계엄령 대비 생필품 주문 타이밍' 알림이 나갔어요.[1][2]

  3. 3일 밤 또는 4일, 기사마다 다름 · 문제 제기

    알림을 캡처한 '쿠팡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어요.[1][2]

  4. 2024.12.04 · 해명과 사과

    개발자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쿠팡과는 별도의 앱이고 재미로 보냈다고 설명했어요. YTN은 같은 글에 사과 문장이 있었다고 전했어요.[2][3]

내 콘텐츠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 보내는 시각에 진행 중인 국가 비상 상황이나 큰 사건이 있나요?예약 발송이든 즉시 발송이든 누르기 직전에 속보를 한 번 확인해요. 문구가 그 사건을 소재로 삼는지도 봐요. 발송 시각 기준 최신 뉴스와 나란히 두고 봐요.
  • 지금 벌어지는 사건을 판촉 구실로 쓰고 있나요?'~대비', '~타이밍'처럼 사건과 구매를 잇는 표현이 있는지 봐요. 재난·비상 상황과 사재기를 잇는 문구인지도 확인해요.
  • 알림에 나온 다른 회사 이름 때문에 보낸 곳이 헷갈리나요?알림 첫 줄과 앱 이름만 보고도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있는지 봐요. 다른 플랫폼 이름이 앞에 나오면 순서를 바꿔 봐요. 실제 잠금 화면에 보이는 알림 모양과 나란히 두고 봐요.
  • 보내기 전에 다른 사람이 문구를 읽었나요?혼자 운영하더라도 문구를 한 번 소리 내 읽거나 가까운 사람에게 보여 주는 단계를 둬요. 받는 인원이 전체인지 일부인지도 확인해요.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