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 게시물에 쓴 커뮤니티 은어
- 시점
- 발생 2018.06
- 마지막 확인
- 2026.09.18
요약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대구시의원 후보가 선거 게시물에 커뮤니티 은어를 여러 차례 썼어요. 그 말이 성인물에서 온 표현이고 혐오 발언으로 여러 차례 지적받은 인터넷 방송인이 퍼뜨렸다는 점이 문제가 됐어요. 짧은 사과문에 되묻는 답글을 달면 사과가 다시 사건이 된다는 것을 보여 줘요.
후보 이름은 보도에 실렸지만 낙선한 개인이라 우리는 소속 정당과 선거까지만 적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나요
후보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선거 게시물이에요. 유행어처럼 쓰이던 말이지만, 일본 성인물에서 온 표현을 한 인터넷 방송인이 쓰기 시작하면서 퍼진 것이었습니다. 그 방송인은 다른 혐오 표현으로도 여러 차례 지적을 받은 사람이에요.
어느 부분이 지적됐나요
1. 선거 게시물에 붙인 유행어
당선을 바라는 문구 끝에 그 말을 붙였고, 한 번이 아니라 여러 차례 썼어요. 게시물은 유권자에게 보이는 선거 홍보였습니다.[1]
이 말은 일본 성인물에 자주 나오는 표현에서 온 것으로, 한 인터넷 방송인이 쓰면서 청소년 사이에 유행했어요.
게시물을 본 이용자들이 문제를 제기했어요.
2. 낙선 뒤 올린 사과문과 답글
역으로 여쭤보겠다. 사과문은 어떤 식으로 써야 제대로 된 사과문인가
선거가 끝난 6월 14일 “저의 단어 선택으로 불쾌함을 드려 죄송하다”는 짧은 사과문을 올렸어요. 한 이용자가 사과문 같지 않다고 지적하자 사과문은 어떻게 써야 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1]
사과문 아래에 달린 지적에 본인이 직접 답하면서 다시 알려졌어요.
왜 그렇게 받아들여졌나요
유행어에는 출처가 붙어 있어요
많이 쓰인다는 것과 써도 된다는 것은 다릅니다. 이 말은 성인물에서 온 표현이고, 퍼뜨린 사람도 혐오 발언으로 여러 차례 지적받은 사람이었어요. 선거 게시물처럼 공식 자리에 올리면 그 배경까지 함께 따라옵니다.[1]
사과문이 두 번째 사건이 됐어요
사과문 자체는 짧게 쓸 수 있어요. 문제는 그 아래에서 되물은 것입니다. 사과는 상대가 받아들였는지가 중요한데, 되묻는 순간 논쟁이 되고 사과는 사라집니다.[1]
확인하지 못한 부분
정당이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치가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이 조건들이 겹쳤어요
선거 홍보물이라 유권자에게 그대로 보였어요. 사과문 아래에서 되물으면서 다시 기사가 됐어요.
어떻게 대응했나요
내 콘텐츠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 쓰려는 유행어가 어디서 왔는지 찾아봤나요?낱말을 검색해 처음 쓴 사람과 원래 쓰이던 자리를 확인해요. 성인물이나 혐오 커뮤니티에서 온 말이 유행어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 공식 계정에 쓸 말과 사적인 말을 나눠 두었나요?친근하게 보이려는 표현이 그 자리에 맞는지 한 번 더 봐요.
- 사과문에 무엇을 담을지 정해 두었나요?무엇이 잘못이었는지와 앞으로 무엇을 할지를 적어요. 달린 지적에 답글로 논쟁하지 않아요.
출처
- 1.‘앙기모띠’ 사용한 민주당 대구시의원 후보, 낙선 뒤 사과국민일보 · 20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