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공식 트위터의 남성 비하 은어 재전송
- 시점
- 발생 2021.02.12
- 마지막 확인
- 2026.09.17
요약
2021년 2월 교보문고 공식 트위터가 남성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 담긴 다른 사람의 트윗을 재전송했어요. 직접 쓴 글이 아니어도 공식 계정의 재전송은 회사가 그 말에 공감한 것으로 읽힌다는 점이 지적됐어요. 공식 계정 운영 기준에 직접 쓴 글뿐 아니라 재전송과 인용까지 넣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줘요.
재전송한 날짜는 보도마다 2월 10일과 12일로 갈려요. 계정을 운영한 사람은 모든 기사가 ‘SNS 담당자’로만 적었고, 우리도 그 범위를 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나요
교보문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에요. 2021년 2월, 한 차량 공유 업체가 아동 성범죄 사건에서 용의자 정보를 바로 넘기지 않았다는 보도가 크게 다뤄지던 때였습니다. 그 기사에 달린 댓글을 비판하는 트윗들이 돌았고, 공식 계정이 그 가운데 두 건을 재전송했어요.
어느 부분이 지적됐나요
왜 그렇게 받아들여졌나요
왜 옮기기만 해도 회사 말이 되나
공식 계정에는 쓴 사람의 이름이 남지 않아요. 남는 것은 회사 이름뿐입니다. 그래서 옮긴 글도 회사가 고른 말이 되고, 그 말이 특정 집단을 낮잡아 부르는 표현이면 회사가 그렇게 부른 것이 됩니다.[1]
담당자가 밝힌 경위
교보문고 SNS 담당자는 “공식계정과 개인 계정을 혼동하여 일어난 실수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어요. 앞으로 공식 계정 관리와 운영에 더 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3]
사과 뒤에 양쪽이 함께 움직였어요
사과글은 하루 만에 4,200회 넘게 재전송되고 4,500명 넘게 좋아요를 눌렀어요. 한쪽에서는 불매를 말했고, 다른 쪽에서는 책을 사거나 휴면 계정을 풀었다는 인증이 올라왔습니다. 사과가 갈등을 끝내는 대신 양쪽을 결집시킨 경우예요.[1][2]
확인하지 못한 부분
재전송한 정확한 날짜와 지운 시각, 담당자에 대한 조치와 구체적인 재발 방지책은 확인하지 못했어요.
이 조건들이 겹쳤어요
아동 성범죄 사건을 둘러싼 논의에 붙은 표현이라 반응이 빨랐어요. 직접 쓴 글이 아니라는 설명이 재전송의 뜻을 아는 이용자에게는 해명이 되지 못했어요.
어떻게 대응했나요
내 콘텐츠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 한 기기에서 개인 계정과 공식 계정을 함께 쓰고 있나요?담당자의 로그인 환경과 계정 전환 방식을 확인해요. 전용 기기나 별도 브라우저로 나눌 수 있는지 봐요.
- 재전송과 인용도 회사 의견으로 읽힌다는 점을 정해 두었나요?직접 쓴 글만 검토 대상인지, 재전송·인용·좋아요까지 포함하는지 운영 기준에 적어 둬요.
- 사건성 주제에 대한 계정 운영 기준이 있나요?진행 중인 사건이나 재판에 대해 공식 계정이 의견을 낼지 말지 미리 정해 둬요.
- 사과문에 무엇을 바꿀지 담았나요?무엇을 잘못했는지와 함께 운영을 어떻게 바꿀지 적었는지 봐요. ‘주의하겠다’만 남으면 같은 질문이 다시 옵니다.
출처
- 1.교보문고 ‘한남’ 리트윗하자…남녀 다른 이유로 “갈아탄다” 봇물머니투데이 · 2021.02.16
- 2.男 “불매” 女 “애용”…교보문고가 ‘한남’ 리트윗하자 생긴 일중앙일보 · 2021.02.15
- 3.“공식계정과 개인계정 혼동해 실수”…교보문고 트위터, 리트윗 관련 내용 사과톱스타뉴스 · 2021.02.16
- 4.“‘한남’들은 사고방식이 다름” 교보문고 공식 트위터, 남성 비하 논란세계일보 ·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