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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판촉 포스터에 그린 집게손 모양

시점
발생 2021.05.01
마지막 확인
2026.09.17

요약

2021년 5월 1일 편의점 캠핑 판촉 포스터의 집게손 그림과 영문 문구가 남성 비하 코드라는 지적을 받았어요. 그림을 고친 두 번째와 세 번째 포스터에도 새로운 의혹이 붙어 결국 포스터를 내렸어요. 지적이 시작되면 고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예전 게시물까지 함께 찾아보게 된다는 것을 보여 줘요.

어떤 상황이었나요

편의점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5월 캠핑 판촉 포스터예요. 소시지를 집는 손 그림과 영문 문구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 지적이 커지면서 같은 손 모양과 신조어를 쓴 다른 회사의 예전 게시물까지 찾아보는 흐름이 업계 전체로 번졌어요.

어느 부분이 지적됐나요

1. 첫 포스터의 손 그림과 영문 문구

캠핑가자 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

엄지와 검지를 오므려 소시지를 집는 그림이 특정 커뮤니티의 상징과 닮았다는 주장이 나왔어요. 여기에 영문 네 단어의 끝 글자를 거꾸로 읽으면 그 커뮤니티 이름이 된다는 주장이 더해졌습니다.[1][2]

남성 이용자가 많은 커뮤니티에서 이 세 가지를 근거로 지목했어요.

2. 고친 두 번째와 세 번째 포스터

손과 소시지를 지우고 달과 별 문양을 넣었더니 이번에는 그 문양이 한 대학 여성주의 학회 표시와 닮았다는 의혹이 붙었어요. 다시 고친 세 번째 포스터에서도 글자 옆 별 배치가 지목돼 결국 포스터를 내렸습니다.[1]

같은 커뮤니티에서 고친 그림을 다시 살펴보며 새 주장을 냈어요.

3. 다른 회사들의 예전 게시물

비슷한 시기에 다른 편의점과 생활용품점이 예전에 올린 게시물과 홍보물이 함께 지목됐어요. 뜻이 바뀐 신조어를 쓴 적이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한 생활용품점은 지폐를 집는 사진이 지적되자 2019년에 만든 광고라고 설명했어요.[3][4]

이용자들이 회사별로 예전 게시물을 찾아 올리면서 번졌어요.

왜 그렇게 받아들여졌나요

고칠수록 커진 이유

첫 지적에 바로 그림을 고쳤지만, 고친 그림이 다시 근거가 됐어요. 찾는 눈이 켜진 상태에서는 어떤 그림에서도 무언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치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고, 어디까지 대응할지 기준을 먼저 정해야 해요.[1]

회사가 밝힌 설명

회사는 디자인 일부가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아 바로 고쳤다고 밝혔어요. 영문 문구는 번역 결과를 바탕으로 적었고 그림은 유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캠핑 관련 소재를 받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사업 책임자가 가맹점주들에게 사과문을 냈고, 포스터를 만든 디자이너는 징계를, 마케팅 팀장은 보직 해임을 받았어요.[2][4][5]

지목된 사람에게 벌어진 일

포스터를 만든 디자이너는 익명 게시판에 글을 올려 자신은 어떤 사상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신상을 캐는 일을 멈춰 달라고 했어요. 조직 안에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밖에서는 개인을 찾는 일이 함께 벌어졌습니다.[3]

확인하지 못한 부분

포스터를 내린 정확한 시각과 각 포스터의 노출 시간, 다른 회사들이 지목된 게시물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이 조건들이 겹쳤어요

고친 포스터가 다시 근거로 쓰이면서 사흘 동안 세 번 지적이 이어졌어요. 가맹점주들이 매출 피해를 말하며 본사 책임을 물었어요. 이용자들이 회사별 예전 게시물을 찾아 올리면서 업계 전체로 번졌어요.

어떻게 대응했나요

  1. 2021.05.01 · 포스터 게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캠핑 판촉 포스터가 올라갔어요.[1]

  2. 2021.05.02 · 수정과 사과

    그림을 고쳐 다시 올리고 사과문을 냈지만 새 의혹이 이어져 결국 포스터를 내렸어요.[1][2]

  3. 2021.05.04 · 사업 책임자 사과

    사업을 맡은 대표가 가맹점주들에게 사과문을 보냈어요.[4]

  4. 2021.05.07 · 다른 회사로 번짐

    다른 브랜드가 예전 홍보물의 손 모양을 지우고 사과했고, 생활용품점의 매장 홍보물도 지적됐어요.[3][6]

  5. 2021.05.31 · 내부 징계 마무리

    포스터를 만든 디자이너는 징계를, 마케팅 팀장은 보직 해임을 받았어요.[5]

내 콘텐츠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 그림과 문구를 따로 떼어 읽어 봤나요?손 모양, 배경 도형, 영문 문구의 첫 글자와 끝 글자를 따로 보고 다르게 읽히는 것이 없는지 확인해요.
  • 예전에 올린 게시물을 목록으로 가지고 있나요?지적이 업계에서 시작되면 우리 예전 게시물부터 훑어봐요. 목록이 없으면 남이 먼저 찾습니다.
  • 어디까지 고치고 어디서 멈출지 정했나요?고칠 때마다 새 해석이 붙을 수 있어요. 수정·삭제·설명 중 무엇을 할지 기준을 먼저 정해 둬요.
  • 만든 사람을 보호할 방법이 있나요?조사 중에 개인이 밖에서 먼저 지목될 수 있어요. 누가 대신 말할지, 신상이 퍼질 때 무엇을 할지 정해 둬요.

출처